웹문서를 열었는데 플로팅 광고나 로그인 또는 결제창이 먼저 떠서 콘텐츠를 볼 수 없는 경우, 이런 불편함을 겪어본 이용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모바일을 통한 웹문서 검색량이 PC의 2.5 ~ 3배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면서 좁은 화면에서 콘텐츠를 가리는 요소들로 겪는 불편 또한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이번에 네이버 웹문서검색 알고리즘에 두 가지 새로운 피처*가 도입되었습니다.
새로운 피처들은 정보성 이외의 화면 요소들로 원래 콘텐츠를 가리는 경우, 그리고 콘텐츠에 대한 설명이나 요약 없이 로그인이나 결제를 요구하는 문서들이 사용자 선호도 및 피드백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문서를 클릭했는데 계속 스크롤다운 해도 원래 콘텐츠가 팝업창들에 가려져 보기 힘들 때,
웹문서 검색결과를 클릭하면서 다른 화면으로 넘어갔는데 원래 검색결과로 다시 돌아가기 힘들 때,
유료 콘텐츠인데 미리보기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로그인이나 결제부터 요구할 때,
새로 적용된 피처들은 이러한 경험들로 이용자의 웹문서검색 사용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도입되었습니다.
 
이 피처들이 새로 반영되면서 사용성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후, 이후에는 랭킹 요소에도 반영될 예정입니다.  

네이버 웹문서검색은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고, 신뢰할만한 문서들을 검색결과에 더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새로운 피처들을 발굴해 알고리즘에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로 반영되는 피처와 기존 피처에 대해서는 조금씩 공개해 나갈 예정이며, 네이버가 검색의 품질을 평가하고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피처 추가 공개는 네이버의 새로운 웹문서검색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양질의 웹문서가 선순환 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의 일환인데요,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차차 공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