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을 하면 블로그가 죽는다.", "글 삭제를 하면 블로그가 죽는다." 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수정과 삭제를 해서 블로그가 죽는다면 정말로 N사에서 그걸 왜 만들어뒀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블로그가 죽는다는데 왜 그걸 만들어뒀는지요.

네이버 서치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모순이 있습니다. 

자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수정을 해도 된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럼 다시 반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그러면 근거 없는 소리를 했을리는 없겠죠.

"수정을 했더니 블로그가 죽었다."라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무슨 내용을 만졌고 어떤 방식으로 고쳤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블로그를 5~6년 해가면서 느낀 것이지만 수정을 통해서 블로그가 죽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블로거가 정말 단어 1개를 수정해서 죽었을까요? 보통 수정을 하는 이유는 상위에 노출이 잘 안되었거나 했을 때 올리기 위해 거듭 수정을 거칩니다. (물론 오타 수정도 포함입니다) 그러니깐 상위로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어떤 것들을 마구 건드려서 죽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이 정말 중요하겠지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실입니다. 제가 시간이 많아서 여기와서 글을 남길리는 없을테니 말이죠. 어디가서 배운 적도 없고 그냥 혼자서 열심히 연구를 해왔을뿐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수정'이라는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서치에서도 수정에 대한 것은 헛소문이라고 하고 있지만 어떻게 수정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것을 삭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즉, 어떤 글을 어떻게 작성하냐에 따라서 죽고 사느냐에 문제가 달렸네요.

여기에 대해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비법 중에 하나이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카더라에 휘둘리지 않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