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도메인 소유자를 확실히 본인의 것으로 하십시오. 일부 웹에이전시 등에서는 도메인 등록을 대신해 주면서 소유자를 사업자의 것으로 하는 게 아니라 웹에이전시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중에 양도하는 것도 매우 번거로운 문제이며, 행여나 문제가 발생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이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으로 하십시오. 도메인에 대한 관리는 주로 이메일을 통해서 이뤄지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해당 메일을 사용하지 않거나 하게 되면 무척 곤란해 질 수 있습니다. 확인을 하지 않아서 등록 연장 기간이 지나 낙장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낙장되면 다른 곳에서 그 도메인을 사들여 더 비싼 비용을 주고 사들이거나 아니면 사용을 아예 못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예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도메인 정보 변경 등을 하지 못할 수 있게 되므로 반드시 자주 사용하고 또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이메일을 입력하십시오.
셋째, 도메인 등록 비용이 우선일까? 서비스의 안정성이 우선일까? 대부분의 경우 비용 아끼려고 허접한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큰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웹호스팅 같은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도메인 등록에 대해서는 서비스의 안정성이라는 것이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싼 곳에 등록해도 됩니다.
닷컴(.com) 도메인의 경우 가장 저렴한 곳은 8,500원 가량 하는 반면에 가장 비싼 후이즈 같은 곳은 28,600원 정도 합니다.
넷째, 어떤 도메인을 우선할 것인가? 도메인의 형태는 .com / .co.kr / .net / .biz 등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선호되어야 할 도메인은 .com 입니다. 같은 값이면 .com을 등록하시고 그 다음으로 선호해야 할 것은 .co.kr 입니다. .net 은 의외로 잘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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