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백전불태 [知彼知己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
이 말을 모르는 친구들은 없을 것 같다. 역시 명언이다. 인터넷에서 쇼핑몰을 차려 자기 꿈을 이루고자 하는 친구들은 두 가지를 깊이 있게 고민해봐야 한다.
1)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2) “경쟁몰들은 어떤 곳들이고 어떤 장점들과 단점을 가진 곳인가?”
자, 오늘부터 만들고 싶은 자신의 쇼핑몰과 비교가 될 경쟁몰을 열심히 찾아 벤치마킹을 해보자. 모방은 제 2의 창조라고 했다. 상대방을 열심히 분석을 해서 나의 쇼핑몰 아이템과 색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전략이다. 그렇다면, 경쟁몰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첫 번째,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는 쇼핑몰의 수를 판단하라. 만약 보세의류몰을 오픈 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1차로 네이버에 홈페이지등록을 하게 될 것이다. 이미 앞서서 해당 카테고리에 얼마나 많은 경쟁몰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그 수가 여러분 시장에 현재 진입해있는 가게들이다.
두 번째, 같은 키워드에 광고하고 있는 업체를 집중 조사하라 카테고리에 있다고 해서 모두 활성화되어 있고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 곳은 아니다.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다. 인터넷 비즈니스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노출돼 있어서 웬만한 경쟁력, 단 1%의 차이라도 만들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다 보니 큰 차이가 없는 중소의 무난한 쇼핑몰들은 시장점유율을 갖지 못하고 없어지게 마련이다.
일단 같은 키워드에 광고를 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 유지되고 있는 업체로 봐도 좋다. 네이버, 다음, 야후 등 유명 검색엔진에 광고를 하고 있는 업체 리스트를 만들어라. 그리고 이들 업체의 아이템의 수, 카테고리, 특징 들을 표로 만들어보자. 한눈에 비교가 될 수 있게 그려질수록 자신이 들어갈 수 있는 포지션이 보일 것이다.
세 번째, 랭키닷컴 내 경쟁몰을 별도로 분석해보자
랭키닷컴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들을 다양한 카테고리들로 나누고 이들 분류에 속하는 사이트의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놓은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를 얘기하는 이유는 매출순위도 아니고 표본데이터의 수집 및 판정 기준이 네비라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는 부족함이 있지만 일단 방문자수가 잡히고 있는 사이트는 여러분의 경쟁몰로서의 분석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최소한 동일한 카테고리에 10위권 내 사이트들을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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