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리더 마케팅이란 더 많은 고객을 끌어 모으려는 목적으로 특정 상품 가격을 대폭 낮추는 기법으로 유인상품 전략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팔면 해당 품목에서는 손해가 발생하지만 집객 효과가 커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특매상품ㆍ유인상품ㆍ미끼상품ㆍ특수상품 등 여러 별칭으로 불리는 로스리더 마케팅은 백화점과 같은 유통업체들이 세일 등 특별한 판매행사를 할 때 흔히 쓰는 판매 방법입니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신,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판매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공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수요탄력성이 높고 경쟁력이 강한 상품일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통업체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로스리더를 이용한 판매방법이 많아졌는데, 최근 들어선 `흥미' 요소를 끌어들여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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